방콕 핫플도 엄청 자주 바뀌는 편인데
보통 하이소들이 자주 방문하고 그 다음에 인플루언서들이 가게 되고
그렇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일반인들과 관광객들이 가기 시작하면
하이소들은 또 다시 새로운 곳으로 가면서 핫플이 새롭게 생기는 거죠
24 BLVD 는 전형적인 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쁜 인테리어의 야외에 있는 라운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핫했던 통로의 커먼스랑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상점들이 있고 원하는 가게에 가서 음식이나 술을 살 수 있는거죠
요즘 커먼스는 이제 그냥 일반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이 됐고
작년 말까지는 더 오피스에도 이쁜 태국 여자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커먼스처럼 되어가고 있구요
통로 자체가 이제는 핫한 동네에서는 많이 멀어지는 느낌이죠
관광객들이 너무 많기도 하니
하이소들도 이제는 통로쪽으로 많이 오지 않고
그래서 통로도 예전같지 않아요
서울이랑 비교하면 RCA가 홍대, 통로는 이태원이고
Rimshot이 있었고 지금 GOT가 있는 스쿰빗24 거리가 신사 같은 느낌이랄까
여튼 24 BLVD는 여전히 핫한 곳중에 하나인 GOT 맡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GOT도 한국 사람들한테 너무 알려져서
아마 올해가 끝물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RCA나 통로쪽 클럽에 비하면 물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많은 클럽엔 하이소들이 안갈테고
점점 물이 안좋아지니 인기도 시들해지겠죠
여튼 잡소리는 그만 줄이고
24 BLVD 사진입니다.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고 저녁부터 바로 운영되구요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하고 밤에는 DJ들이 음악을 틀죠
가격대는 방콕 핫플답게 사악합니다.
스텔라 250ml도 안되는 작은 생맥 한잔이 만원이고
물이랑 탄산음료가 4천원인거 진짜 실화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위스키나 진, 럼들 보틀로는 3000 후반대부터 시작이였던걸로 기억함
전체적인 가격은 GOT랑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이런 핫플에 이쁜 사람들이 많은건 맞는데
사실 굳이 관광객들이 여기 가서 재미있게 놀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워낙 아베크로 무리지어 오기도 하고
이전 글들에도 썼지만
나름 잘나가는 애들이 여행온 한국인한테 관심을 가질리도 없고
잠깐 어울릴수는 있겠지만 그걸로 끝나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냥 방콕에도 멋지고 이쁜 애들이 많구나 구경도 하고
멋진 장소에서 술 한잔 마시고 사진도 찍고 그럴 생각으로 가시는건 좋은데
존잘 아닌 이상 몇몇 클럽들처럼 막 신나게 놀고 그런건 기대하지 마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헬일거라
현지인 친구랑 같이 가는거 아니면 주말밤엔 일단 가는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요즘 워낙 핫해서 평일에도 사람 많다고 하니
굳이 주말밤에 가시지 말고 평일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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