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통로 인스타용 카페 - 빠톰 오가닉 리빙

 

 

통로 근처에 있는 사진찍기 좋은 카페가 있어서 추천합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자주 가지는 않지만

인스타용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입구

 

 

저는 몇년전에 엄청 핫할때 처음 갔었는데

하도 사람들이 이쁘다하고 사진들도 이쁜 사진들만 많이 올라와서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막상 택시타고 입구에서 내리니까

약간은 허름한 주차장에 자그마한 통창 건물만 하나보여서

이게 뭔가 했었습니다.

 

https://asflow.tistory.com/35

태국 방콕 아리역 카페 - 나나 커피 로스터 아리

 

 

이전에 올렸던 나나 커피 로스터 아리랑 비교하자면

입구에 주차장이 있긴 했어도 좀 더 정비가 잘 되어있고

바로 옆으로 이쁜 카페 건물이 보여서

핫한 카페가 맞구나 란 생각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빠톰 오가닉 리닝은 주차장을 지나 카페가 있다보니

여기가 맞는건가 란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래도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면 브라운 톤의 카페와 통창으로 보이는

뒷편 정원으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풍경들이 이쁘긴 합니다.

(사실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단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내부

외부

 

 

카페 내부에는 1층과 2층에 자리가 있는데

2층은 좁아서 몇자리 없구요

내부 자체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말에는 거의 만석에 가깝습니다.

외부에 몇 자리가 더 있기도 하고

카페 내부에 비치되어있는데 돗자리가 있어서

그걸 빌려서 외부에 자리 잡고 앉으셔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벌레도 많고 하니 덥고 하니

태국 낮의 외부 자리 추천 드리진 않아요

그래도 정원으로 나가시면 사진 찍기는 너무 좋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샴프나 바디워시같은

유기농 상품들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팔고 있구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빵이나 케익 그리고 태국 스낵들도 있고

팟타이나 볶음밥, 피자 같은 음식도 있습니다.

 

음료는 시그니처인 코코넛 커피가 있는데

베트남 콩커피의 코코넛 커피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거랑은 완전 다른 스타일과 다른 맛입니다.

아메리카노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여기를 개인적으로 추천을 많이하지 않는 이유가

위치는 엄청 애매한 곳에 있어서 입니다.

현지인들이야 그냥 차로 왔다가 가면 되니까

가는게 나쁘지 않은데 여행객이 가기엔 좀 아쉽습니다.

 

저는 보통 통로 지역에서 머물러서

한번 걸어가본적도 있는데

날씨가 더운 태국에서 한 10분 이상 걸려서 가야하다보니

가는 길 자체도 안좋고 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프림퐁이나 통로역에서는 걸어서 30분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택시를 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여기 주변에 따로 구경할게 없습니다.

 

 

https://asflow.tistory.com/23

방콕 통로 핫플 - 더 커먼스 [theCOMMONS]

 

 

그나마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더커먼스인데

걸어서 10분 이상은 걸릴꺼라 

너무 더운 무더위라면 그냥 택시로 이동하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