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술집 - 76 Garage

 

 

76 Garage 는 방콕 중심지는 아니고 좀 외곽에 있지만 통로쪽에서 택시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리얍두언이란 동네인데 큰 대로따라 이런 가게들이 꽤 있는 동네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야외 맥주집인데 테이블이 엄청 많구요

한 사진에 다 담기 힘들 정도로 넓은 부지에 만들어진 가게입니다.

 

 

노래는 팝, 힙합 틀다가 태국 밴드 와서 라이브 공연도 하고요.

음식은 태국요리, 양식이 주 메뉴이고 음식맛은 괜찮은데 손님이 많아서 음식 나오는게 좀 느린 편

 

여긴 거의 현지인들만 있는 곳이라

가끔 태국인 여자친구 있는 서양 남자들 보이긴 하고요.

보통 태국에선 헌팅 술집이란 개념이 없어서 이런 가게 오면 온 일행들끼리만 놀지만

한국인들에겐 여기야말로 헌팅 술집이라 할 수 있겠죠

 

대신 여기 가게가 좀 평면적인 구조라서 특정 테이블 가서 말 걸면 다른 테이블에서 다 보기 때문에

테이블 가서 바로 말 걸고 라인이나 인스타 따도 되긴 한데 한팀 밖에 못하니

마음에 드는 애들이 발견되면 일단 관찰하면서 일행 중에

남자친구가 있는지 아님 그냥 지인인지 보다가

화장실 가거나 아님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할 때 가서 말 거는게 좋음

 

 

 

여기는 남자 종업원들이 여자들을 위해 상의 탈의하고 쇼도 하는 곳이라

그거 구경하려고 여자들끼리 오는 경우도 많으니 그런 팀을 노리는 것도 방법

 

 

막 엄청 핫하거나 물이 좋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여행가서 클럽이나 코리안 타운만 주구장창 가서 질렸다 싶으면

이런 새로운 데도 한번씩 도전해보는걸 추천합니다.

 

 

방콕 헌팅